경부고속도로서 버스 3대-승용차 4중추돌…25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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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와 광역버스, 승용차 등 4대의 차량이 충돌해 20여 명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24일 오전 11시 51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서울톨게이트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광역버스 등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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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성훈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와 광역버스, 승용차 등 4대의 차량이 충돌해 20여 명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부상자는 대부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으로 전해졌다.
24일 오전 11시 51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서울톨게이트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광역버스 등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2차로에서 1차로를 진입하던 승용차를 16명이 타고 있던 5003번 광역버스가 먼저 추돌했고, 이후에 오던 관광버스(탑승자 14명)와 5300번 버스(15명)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객과 운전자 등 25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이 중 19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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