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보석 기각

쌍용자동차 인수를 미끼로 주가를 띄워 이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강 회장의 보석심문을 진행한 뒤 지난 18일 기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디슨모터스 관계사 임원의 보석 신청 역시 기각했습니다.

강 회장 등은 재작년 5월부터 10개월 동안 쌍용자동차 인수 등을 통해 전기차 사업을 추진한다거나 대규모 자금조달이 될 것이라고 허위로 공시하면서 주가를 띄워 천62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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