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과거 길거리 캐스팅? “정장 입은 남자가 명함을…” (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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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할 뻔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4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대환상파티' 코너로 꾸며져 스페셜 DJ 문세윤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어 홍윤화는 "고등학교 때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정장 입은 분이 저에게만 명함을 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이었다는 홍윤화는 "내심 기대했는데, 헬스클럽 할인권을 주더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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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할 뻔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4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대환상파티' 코너로 꾸며져 스페셜 DJ 문세윤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결혼하기 전에 길거리에서 대시 받아본 적 있냐"고 물었다.
모두들 침묵으로 일관하자 문세윤은 "누가 거짓말이라도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윤화 씨는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폭로, 홍윤화는 "저는 어릴 때부터 외국 분들이 그렇게 말을 걸었다. 외국을 가도 저한테 중국말로 길을 물어보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윤화는 "고등학교 때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정장 입은 분이 저에게만 명함을 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이었다는 홍윤화는 "내심 기대했는데, 헬스클럽 할인권을 주더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은 "살면서 대시 받는다는 게 쉽지 않다"고 출연진들을 위로했다.
한편, 문세윤은 모르는 이성에게 말을 걸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문세윤은 "학교에서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 갔다. 친구들끼리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무리에 가서 말을 걸어보기로 했는데 제가 걸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친구들이 10명 정도 있는데 시간되면 같이 놀자'고 했더니 코끼리가 대변을 보더라. 여자친구들이 '뭐야'하면서 대답도 안하고 도망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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