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3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자원 매칭데이 개최

전남=나요안 기자 2023. 4. 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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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동휘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겸 전남지역문재해결플랫폼 운영위원은 "지역주민과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이 협업해 기후변화, 고령화, 자원 새활용 등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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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남지역 문제해결 플랫폼 포스터./사진제공=동신대학교.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동신대학교는 오는 25 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2층 대강당에서 '2023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자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신대와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공동 주관한 행사에는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남광역자활센터, 국립나주숲체원 등 15개 의제실행팀과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등 30개 협업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협업 모델 발굴 △공공기관 불용물품 새활용 고도화 △전남으로 농촌 유학 오세요 △여수밤바다 낭만마켓 △수퍼루키 서비스(자원순환 회수로봇) 도입 및 환경교육 등 올해 실행 의제 15개를 공유한다.

또 협업을 바라는 단체와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원탁회의를 열고 각 의제별 자원매칭 방법, 의제 실행 과정 등을 논의한다. 논의를 거쳐 확정된 실행의제는 의제 실행팀과 협업기관이 의제실행 계획을 함께 세우고 올해 말까지 협업해 추진한다.

이동휘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겸 전남지역문재해결플랫폼 운영위원은 "지역주민과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이 협업해 기후변화, 고령화, 자원 새활용 등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범한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동신대와 한국전력 등 160여 곳의 기관·단체·기업의 자원을 연계해 민·관 협업 방식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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