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금융기관 여·수신 동반증가…고금리에 가계대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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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동반 증가했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금융기관 수신(예금 등) 잔액은 77조246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813억원 늘었다.
이 기간 도내 금융기관 여신(대출) 잔액은 전달 대비 1226원 증가한 60조3111억원을 기록했다.
예금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이 각각 509억원, 718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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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동반 증가했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금융기관 수신(예금 등) 잔액은 77조246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813억원 늘었다.
예금은행은 정기예금, 지자체 집행예산 사전 배정에 따른 공공예금 등의 영향으로 1조3376억원 증가했다.
비은행 금융기관도 높은 이자율을 토대로 7437억원 규모의 자산을 불렸다.
이 기간 도내 금융기관 여신(대출) 잔액은 전달 대비 1226원 증가한 60조3111억원을 기록했다.
예금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이 각각 509억원, 718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지자체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등의 영향으로 3238억원 늘었다.
반면, 가계대출은 높은 대출금리와 대출규제 탓에 1856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는 지난해 1월 1.25%에서 올해 1월 3.50%로 2.25% 포인트 상승한 뒤 이달까지 동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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