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먹을텐데’ 소개 맛집 기존 손님들에 사과, 나도 못가는 중”

박수인 2023. 4.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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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먹을텐데'로 많은 맛집의 웨이팅을 만든 것에 대해 사과했다.

성시경은 4월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에서 맛집이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 소개됨으로써 기존 손님들이 가게를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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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성시경이 '먹을텐데'로 많은 맛집의 웨이팅을 만든 것에 대해 사과했다.

성시경은 4월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에서 맛집이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 소개됨으로써 기존 손님들이 가게를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했다.

성시경은 "순댓집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운을 떼며 "대단히 애정하는 가게가 무언가에 의해 인정 받는 느낌이 있지 않나. 내가 좋아하는 맛집을 다들 알아주는구나 하는 기분으로 봐주면 어떨까 했다. 내년에도 웨이팅이 있는 건 아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 씨 아내 분도 '먹을텐데'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면서 '그 집만을 소개하지 말아달라'고 하더라. 신동엽 씨도 그 순댓집에서 30분 줄 서서 먹었다고 하더라. 저도 소개 후에 아직까지 못 가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더 디저트'는 열 명의 디저트 셰프들이 9박 10일 동안 합숙을 하며 펼치는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26일 티빙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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