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귀국 "책임 있게 문제 해결 앞장…회피 안 해"

백운 기자 2023. 4.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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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풀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송 전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위중하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또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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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풀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늘(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송 전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위중하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또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선 "이제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좀 파악하겠다"면서 "제가 모르는 사안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검찰을 향해선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며 "저 송영길은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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