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어린이날 맞아 '도담도담' 축제 개최

황영민 2023. 4.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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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을 선보인다.

24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아트센터 광장, 열린무대,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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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스 설치 '도담도담 놀이터' 및 각종 공연
환경보호 차원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도 마련
경기아트센터 어린이날 행사 전경.(사진=경기아트센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을 선보인다.

24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아트센터 광장, 열린무대,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축제명인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경기아트센터 광정에서는 에어바운스를 설치,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도담도담 놀이터’가 열린다. 또 열린무대에서는 마술쇼, 드로잉쇼,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전반적인 콘셉트는 환경 수호실천이다. 경기아트센터는 행사장에 데님 업사이클링, 조류 생태체험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생태환경 체험’ 공간과 카네이션 만들기, VR체험 등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양성 체험’ 공간 등을 조성, 무료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또 페이스 페인팅, 대슨 배우기, 그림 그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와 더불어 야외극장에 가족 캠핑존도 설치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어린이날을 맞아 아트센터의 광장 및 부대시설을 도민과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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