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예산지원…"식단질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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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목포대와 순천대, 동신대, 전남과학대, 청암대 등 도내 5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이들 대학은 24일 도청에서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대학들이 정부 예산 1천원을 지원받고 학교 예산 1천원을 부담해 학생에게 1천원을 받아 3천원짜리 아침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예산을 지원해주면 4천원짜리 한 끼가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식단 질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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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목포대와 순천대, 동신대, 전남과학대, 청암대 등 도내 5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와 이들 대학은 24일 도청에서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는 5월 추경 때 3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들 대학에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대학들이 정부 예산 1천원을 지원받고 학교 예산 1천원을 부담해 학생에게 1천원을 받아 3천원짜리 아침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예산을 지원해주면 4천원짜리 한 끼가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식단 질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미래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습관화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 증진과 함께 가치 있는 쌀 소비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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