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송영길 "오해하는 분들 있을까봐 귀국…도망가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대표가 조금 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현장 보시겠습니다.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서민 경제가 어렵고 어려운 상황에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파리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좀 파악하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검찰은 주위 사람들을 불러서 주변을 돌기보다는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 송영길은 어떤 일이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귀국한 이유도 마치 제가 뭘 도피해서 파리에 있는 것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파리 기자회견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출국할 때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학교와 공식 계약을 통해 갔던 거고 저한테 그런 식으로 저를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 봐 오늘 귀국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송영길 #귀국 #돈봉투_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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