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남매' 이강인, "누나(이정은 양) 보라고 셀레브레이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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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이 친누나 이정은(25) 양과 찐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레알 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 발레아레스주의 팔마 데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알려진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 양은 현지서 동생을 매니저처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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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강인(22)이 친누나 이정은(25) 양과 찐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레알 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 발레아레스주의 팔마 데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시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헤타페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이강인이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종료 직전 환상적인 드리블 후 뽑아낸 득점은 이날 활약의 백미였다.
이강인은 두 번째 득점 후 특별한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24일 글로벌 매체 DAZN에 따르면 이강인은 "누나를 보고 한 셀레브레이션이다. 누나가 내게 (매번) 골을 넣으라고 하기 때문이다(웃음)"라고 전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알려진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 양은 현지서 동생을 매니저처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툴툴대는 것 같은 말에서도 누나를 향한 애정이 느껴졌다.
이강인은 "승점 3점을 획득해 기쁘다. 시즌 초반에 설정한 목표에 한 발 다가섰다. 하지만 계속해서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해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5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개인 기록에 대해서는 "내 개인 기록보다는 저희가 팀으로 노력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승리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8경기가 남았는데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 최대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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