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1000그루 나무 심은 KCC

장유하 2023. 4.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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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산불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24일 KCC에 따르면 지난 21일 박광용 고성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황홍석 KCC 상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 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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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강원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진행된 환경캠페인에서 박광용 고성군 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황홍석 KCC 상무(왼쪽 네번째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파이낸셜뉴스] KCC가 산불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24일 KCC에 따르면 지난 21일 박광용 고성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황홍석 KCC 상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 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성군 가진리는 지난 2018년 3월 총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하나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어 조성한 숲 옆에 올해도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KCC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0 그루의 나무를 꾸준히 심으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미래환경협회와 다양한 환경보존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성군과도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은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해 숲을 조성하고 보존하자는 뜻깊은 환경 활동"이라며 "KCC는 앞으로도 숲 살리기 활동과 환경 보전의 노력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가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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