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7월 평년보다 더울 확률 높다…강수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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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은 오는 7월까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5월 충북 평균 기온은 평년 16.9~17.5도 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한반도 인근에 하강기류로 인한 '단열승온' 현상이 나타나겠다"며 "이와 함께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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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지역은 오는 7월까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5월 충북 평균 기온은 평년 16.9~17.5도 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6월과 7월 평균 기온도 평년(6월 21.3~21.9, 7월 23.9~24.9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전망했다.
강수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전선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7월에는 평년(206.8~360.1㎜)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조사됐다.
6월은 평년(85.7~173.5㎜)과 비슷할 확률 50%, 많을 확률 30%, 5월은 평년(63.5~107.4㎜)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한반도 인근에 하강기류로 인한 '단열승온' 현상이 나타나겠다"며 "이와 함께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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