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원로인사들 "현 정부 외교·안보 정책 심히 우려스러워"

구나연 kuna@mbc.co.kr 2023. 4. 24.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화 원로인사들이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함세웅 신부 등 민주화 원로인사들로 이뤄진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길에 오르는 오늘(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한미일 군사 동맹은 유사시 한반도가 미국 대리전의 전방 기지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셈"이라며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에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에 따른 기자회견

민주화 원로인사들이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함세웅 신부 등 민주화 원로인사들로 이뤄진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길에 오르는 오늘(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한미일 군사 동맹은 유사시 한반도가 미국 대리전의 전방 기지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셈"이라며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에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을 향해 "일본의 재무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미국에 천명하고 대통령실 도청 의혹에 대해서도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708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