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원로인사들 "현 정부 외교·안보 정책 심히 우려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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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원로인사들이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함세웅 신부 등 민주화 원로인사들로 이뤄진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길에 오르는 오늘(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한미일 군사 동맹은 유사시 한반도가 미국 대리전의 전방 기지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셈"이라며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에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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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원로인사들이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함세웅 신부 등 민주화 원로인사들로 이뤄진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길에 오르는 오늘(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한미일 군사 동맹은 유사시 한반도가 미국 대리전의 전방 기지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셈"이라며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에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을 향해 "일본의 재무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미국에 천명하고 대통령실 도청 의혹에 대해서도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708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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