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횟수 적고, 열차는 작고' KTX도 호남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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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고속열차가 다른 노선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 경부선에서는 주말 이용 인원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열차 두 대를 연결한 '중련열차'를 운행하고 있지만 호남선에는 단 한 편도 운행하고 있지 않다며 고속열차 운행에 지역적 차별을 두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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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고속열차가 다른 노선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호남선 KTX 열차의 경우 1,000석 규모의 일반 KTX가 배치된 경부선과 달리 370석밖에 되지 않는 꼬마열차, KTX 산천이 절반 넘게 배치돼 있어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증편을 촉구했습니다.또, 경부선에서는 주말 이용 인원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열차 두 대를 연결한 '중련열차'를 운행하고 있지만 호남선에는 단 한 편도 운행하고 있지 않다며 고속열차 운행에 지역적 차별을 두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에서 분석한 KTX 열차 운행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평일 KTX 열차 운행 횟수는 46편으로 울산(56편), 부산(102편), 대구(104편)보다 적었습니다.
반면 이 운행 횟수 가운데 꼬마열차인 산천의 운행 횟수는 광주가 23편으로 울산(6편), 부산ㆍ대구(10편)에 비해 많았습니다.
1일 수송가능 인원은 주말 기준 광주는 3만 2,546 명에 그쳐 울산은 5만 1,922명, 부산 10만 7,865명, 대구 10만 9,775명 등에 비해 2~3배가량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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