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한-중 킥복싱 교류전…한국팀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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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한-중 킥복싱 교류전에서 한국팀이 힘겹게 승리했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화순 하니움실내체육관에서 한-중 킥복싱 교류전 및 전국대회가 열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킥복싱이 더욱 대중화되고 국제무술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한-중 킥복싱 교류전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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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 강소성 산타팀 상대 4대 3 우승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한-중 킥복싱 교류전에서 한국팀이 힘겹게 승리했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화순 하니움실내체육관에서 한-중 킥복싱 교류전 및 전국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140명이 참가했으며 한-중 교류전을 위해 중국 강소성 산타팀이 특별 참가했다.
한국과 중국 선수 각 7명이 맞붙은 한-중 교류전에서 슈퍼파이트전 문승현, 챔피언 결정전 정연우·류민용, 아시아 타이틀전 선현범 선수가 승리해 한국팀이 4 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한-중교류전은 IB스포츠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 시작 전 난타공연과 불타는 트롯맨 가수 이수호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져 대회 분위기를 띄웠으며 구복규 화순군수가 직접 링에 올라 경기 시작을 알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킥복싱이 더욱 대중화되고 국제무술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한-중 킥복싱 교류전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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