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 “도민 행복, 전북 발전에 일조”

24일 부임…“전북특별자치도 업무 누구보다 잘 알아. 보탬 될 것”

24일 부임한 임상규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임상규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24일 부임했다.

임 부지사는 최근 실시된 행안부 인사에서 실장급으로 승진, 전북도 행정부지사로 전보됐다.

그는 “3년여 만에 고향 전북에 다시 내려왔다. 와서 보니 많은 성과들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도지사님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많이 애쓰신 것 같다”면서 “이런 성과들이 적지 않은 부담이지만 직원들과 힘을 모아 더욱 큰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행안부 근무를 통해 특별자치도 업무를 잘 안다.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관련 정책 추진 속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제부지사와 함께 도민 행복, 전북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 완주 출신인 임 부지사는 고산고와 한양대를 졸업했다. 지난 1994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민안전처 정책기획관,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행정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 자치분권정책관·안전정책실 안전관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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