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열풍기 공장 화재 대응2단계…1명 경상 5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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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한 열풍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김포시 통진읍 열풍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5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하다가, 1시간 30분 뒤인 오후 12시 5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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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한 열풍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김포시 통진읍 열풍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면서 80여 건이 넘는 신고가 빗발쳤다.
현재까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건물 관계자 등 50명은 자력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불길이 확산되며 건물 10동이 불에 탄 상태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5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하다가, 1시간 30분 뒤인 오후 12시 5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이,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6곳 인력이 출동하는 조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60여 대, 대원 160여 명을 투입해 큰 불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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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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