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는 '모범택시2'…2위는 '미스터트롯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였다.
한국갤럽이 2023년 4월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모범택시2'가 선호도 5.2%로 1위를 차지했다.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 대표 ‘장성철’(김의성)이 운영하는 택시회사 무지개운수 소속 직원들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단행하는 일명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특수부대 장교였던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를 필두로 화이트 해커 ‘안고은’(표예진), 신차개발 연구원 ‘최경구/최주임’(장혁진), 항공우주 연구원 ‘박진언/박주임’(배유람) 등이 실화 바탕 사건을 해결하는 ‘다크 히어로즈’로 활약하며 카타르시스와 사회적 경각심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는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7.6%)이다. 재도전 끝에 제2대 진(眞)이 된 안성훈을 비롯해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이 진출한 최종 경연은 3월 16일 끝났지만, 이후 스페셜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등으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3.6%)가 3위, tvN 예능 '서진이네'(2.5%)가 4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2.3%)가 5위를 차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한국갤럽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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