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핑크색 드레스와 함께 "여러분 저 청첩장 나왔어요♥" [MD이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7)가 깜짝 청첩장을 공개했다.
24일 보아는 "여러분 저 청첩장 나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짧은 글귀 뒤 덧붙인 빨간 하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사진에는 '거울을 보듯 꼭 닮은 우리,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하여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그 찬란한 막이 오르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이어 보아가 첨부한 링크를 클릭하자 실제 모바일 청첩장 홈페이지로 넘어갔다. 그러나 청첩장에 적힌 것은 'K-POP ♡ K-909', '2023.05.06'이라는 글이었다. 시간이 흐르자 모바일 청첩장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보아가 담긴 'K-909'의 메인 포스터로 변했다.
보아가 모바일 청첩장을 이용,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자신이 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K-909'의 홍보에 나선 것. 모바일 청첩장을 이용한 기발한 홍보에 많은 이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보아는 "놀랬지? 그니까 909 많이 봐~", "5월 6일 오후 4시 40분 JTBC"라는 글을 덧붙이며 다시 한번 'K-909'의 첫 방송 날짜와 시간을 강조했다.
한편 'K-909'는 K-POP의 글자를 뒤집어 만든 이름처럼 '세상을 뒤집을 무대'라는 슬로건으로 다른 음악 방송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였으며 5개월 간의 재정비 이후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된다.
[청첩장 소식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가수 보아. 사진 = 보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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