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지역 다변화 성공”…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4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진 시장 매출은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신규 수주 효과가 더해지며 14.3% 증가했다.
실제 HD현대인프라코어 전체 매출 중 중국 비중은 2020년 45.5%에서 올해 1분기 9%까지 축소됐다.
엔진 사업 매출은 발전기, 산업용, 차량, 방산 등에 수요가 늘며 전년 대비 32.5% 증가한 3071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흥시장 비중 56%…중국 비중 9%까지 축소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 늘어난 1조2878억원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흥, 선진 시장(북미, 유럽)의 성장세가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엔진 사업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며 성장했다.
건설기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신흥 시장은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자원국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 매출이 성장했다. 선진 시장 매출은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신규 수주 효과가 더해지며 14.3% 증가했다.
중국시장 매출이 경기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전체 매출은 상승해 매출 지역 다변화에 성공했다. 실제 HD현대인프라코어 전체 매출 중 중국 비중은 2020년 45.5%에서 올해 1분기 9%까지 축소됐다. 같은 기간 선진 시장은 22.7%에서 35%로 성장했다. 신흥 시장 역시 17%에서 56%로 증가했다.
엔진 사업 매출은 발전기, 산업용, 차량, 방산 등에 수요가 늘며 전년 대비 32.5% 증가한 307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4% 증가한 494억원을 달성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 500평 대저택 공개…수영장·영화관 등 ‘럭셔리 끝판왕’
- “컵라면, 전자레인지 돌렸다가 뒤집혔다” 왜 이런 일이? [식탐]
- '출소' 승리 근황…소주병 흔들며 미소 "잘 지낸다"
- "살 안 찌는 빵, 진짜?"…빵에서 '이것' 뺐더니 120억 매출 대박[채상우의 미담:味談]
- 故 서세원 딸 서동주, 캄보디아서 귀국…시신 운구만 3000만원
- '학폭 피해' 표예림, 극단적 선택 시도…"2차 가해에 정신적 고통"
-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답례품은 화병…가격은?
- “파격 할인이라더니” 야놀자, 네고왕 출연 통큰 ‘혜택’ 싼 것 맞아?
- "십일조 강요, 안 내도 돼"…전두환 손자 소신 발언 화제
- 승객 탄 버스, 경적 울리자 ‘칼치기’ 한 벤츠…“보복운전 아닌가요?” [여車저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