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지역위원장 14명 "원내대표에 김두관 지지…총선 승리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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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들이 김두관 의원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부산지역 원내외지역위원장들은 24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의원이 원내대표가 돼야 전국정당의 꿈이 이뤄진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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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들이 김두관 의원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부산지역 원내외지역위원장들은 24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관 의원이 원내대표가 돼야 전국정당의 꿈이 이뤄진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에는 부산지역 18명의 지역위원장 중 △박재호 남구을 △전재수 북구강서갑 △최인호 사하갑 △박영미 중·영도 △최형욱 서·동구 △이현 부산진을 △이강영 남구갑 △홍순헌 해운대갑 △윤준호 해운대을 △강문봉 사하을 △김경지 금정 △강윤경 수영 △이성문 연제 △최택용 기장지역위원장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원내대표)선거가 내년 총선의 성패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민주당의 오랜 꿈인 전국정당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 승리을 통해 가능하다는데 입장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의 핵심가치인 지방자치의 확대와 균형발전을 가장 잘 추진할 수 있는 사람, 바닥민심에서부터 중앙행정의 흐름까지 파악하고 있는 사람, 우리 당의 취약지역에서 광범위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김두관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약세지역인 비수도권 영남지역의 후보가 원내대표가 돼야한다"며 "그래야 영남지역에 확실한 교두보를 놓을 수 있고, 총선 승리를 통한 전국정당의 꿈도 이룰 수 있다"고 김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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