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제주도의회, 자전거 타고 플로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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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점으로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홍보하는 한편 조깅이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에 나섰다.
도의회는 24일 도의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체육공원과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탄소중립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자전거 이용 생활화 및 그린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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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의원·직원 등 40여 명 참여 캠페인 벌여
자전거 이용 생활화·플라스틱 제로섬 홍보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점으로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홍보하는 한편 조깅이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에 나섰다.
도의회는 24일 도의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체육공원과 이호테우해수욕장 일원에서 탄소중립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자전거 이용 생활화 및 그린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담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이호테우해수욕장까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자전거 이용 생활화와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만들기 참여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캠페인이다.
특히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선 해안가에 버려진 일회용품, 폐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은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전거 타기 생활화, 산책과 함께 환경 정비를 하는 플로깅 활동 등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도민 모두가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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