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연승 질주한 백지은 단국대 감독, "기본부터 재정비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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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재정비하고 나왔다"단국대학교가 2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수원대학교를 66-39로 잡았다.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플레이오프 포함 3승을 기록하기도 했다."수원대도 빅맨을 2명 보유하고 있다. 다른 팀을 상대로 리바운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수원대를 상대로는 쉽지 않다. 높이 싸움에서 고전할 것으로 봤다. 기본부터 재정비하고 나오자고 했다. 박스아웃과 수비부터 신경 쓰자고 했다. 항상 지수에게 리바운드를 강조하고 있다. 잘 준비한 게 경기에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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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재정비하고 나왔다"
단국대학교가 2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수원대학교를 66-39로 잡았다. 3연승을 달린 단국대의 대학리그 전적은 3승 1패. 단독 2위를 유지했다.
문지현(168cm, F)이 3점슛 5방 포함 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박성은(177cm, F/C)도 1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박지수(176cm, F) 역시 전반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백지은 단국대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이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서로의 기회를 잘 봐줬다. 좋은 경기 했다. 만족하는 경기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수에게 외곽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 (박)성은이와 (김)성언이까지 동시에 투입하면, 주위에서 트리플 포스트로 보기도 한다. 수원대의 높이가 좋다. 선수 구성상 빅맨들을 많이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단국대는 유독 수원대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플레이오프 포함 3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원대도 빅맨을 2명 보유하고 있다. 다른 팀을 상대로 리바운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수원대를 상대로는 쉽지 않다. 높이 싸움에서 고전할 것으로 봤다. 기본부터 재정비하고 나오자고 했다. 박스아웃과 수비부터 신경 쓰자고 했다. 항상 지수에게 리바운드를 강조하고 있다. 잘 준비한 게 경기에서 나타났다"고 전했다.
단국대는 경기 막판 신입생 전지민(159cm, G)과 박혜선(158cm, G)까지 투입했다. 박혜선은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와 대학리그에 데뷔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 슛이 정말 잘 들어갔다. 울산대와의 경기에도 선수들을 모두 기용하고 싶었다. 가용 자원도 적은 상황이다. 어린 선수들을 이날 경기에 투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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