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전남 5개 대학으로 확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419@pressian.com)]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목포대·순천대·동신대·전남과학대·청암대 등 5개 대학과 대학생 건강 증진 및 전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 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정부 지원 외에 전남도에서 1000 원을 추가로 지원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전남)(0419@pressian.com)]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목포대·순천대·동신대·전남과학대·청암대 등 5개 대학과 대학생 건강 증진 및 전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이은철 전남과학대 총장, 김성홍 청암대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 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정부 지원 외에 전남도에서 1000 원을 추가로 지원해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또 참여 대학은 학생이 알뜰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하도록 전남 청정 들녘에서 정성스레 키운 쌀을 사용해 양질의 '천원의 아침밥' 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치솟는 물가로 생활고를 겪는 대학생들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두 끼, 한 끼를 먹으며 생활하고 있어 학업은 물론 건강까지 해치게 되는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에 강한 의지를 표하면서 더 많은 대학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오는 5월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전남 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식단을 대학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건강을 챙기고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참여 대학의 재정 부담 경감도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미래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습관화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 증진과 함께 가치 있는 쌀 소비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전남)(041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천문학, '고은 복귀' 재시동…"복귀 반대 여론은 왜곡 기사 때문"
- "회사가 모범 답안지 만들어 배포하리라 생각도 못했어요"
- 尹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의 잇단 사망에도 개인 탓?
- "송영길 탈당해 한숨 돌렸다? 지도부 리더십 포기"
- 尹 말 한마디에 러시아 교민 안전 '빨간불'…총영사관 "신변 유의"
- 돌봄의 준시장화는 국가 의제가 아니다
- 태영호 "역사 문제 소신대로 말한 것"…'김일성 배후설' 정면돌파
- 바이든-트럼프, 2024년 재대결? 미국인 다수 "피로감, 두려움, 슬픔 느껴"
- 장제원에서 심상정까지…팔 걷은 국회, 전세사기 멈출 수 있을까?
- "국힘 배우자 모임? '여성내조' 요구하는 퇴행적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