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인데"… 비닐하우스서 양귀비 100그루 재배한 남성

김동희 기자 2023. 4.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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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대량으로 재배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울산 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검거했다.

A 씨는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100여 그루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양귀비를 모두 압수하고, A 씨를 상대로 고의성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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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압수된 양귀비. 사진=울산 북부경찰서 제공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대량으로 재배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울산 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검거했다.

A 씨는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100여 그루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열매와 줄기를 진통제 대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귀비를 모두 압수하고, A 씨를 상대로 고의성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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