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탐나서”… 옷 훔치던 해경 현행범으로 ‘덜미’

김동욱 2023. 4. 24.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류 매장에서 골프웨어를 훔치던 해양경찰관이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해해양경찰청 소속 A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골프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쳐 달아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70만원 상당의 의류 5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의류가 탐나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류 매장에서 골프웨어를 훔치던 해양경찰관이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해해양경찰청 소속 A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주완산경찰서 전경
A경위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골프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쳐 달아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70만원 상당의 의류 5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골프의류 매장을 맞아 옷을 훔치다 이를 목격한 옷 가게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의류가 탐나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경위를 대기 발령하고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