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국민의힘 간담회…전세사기 대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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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4일 부산경찰청에서 '시민 안전 간담회'를 열고 전세사기 등 주요 범죄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우철문 청장 등 경찰 간부 10여명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서병수, 김희곤, 정동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대해 안전시설 개선과 음주 운전자 제재 강화 등 관련 법안과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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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경찰청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4일 부산경찰청에서 '시민 안전 간담회'를 열고 전세사기 등 주요 범죄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우철문 청장 등 경찰 간부 10여명을 비롯해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서병수, 김희곤, 정동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찰은 마약 관련 수사비가 3억 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예로 들고 마약류 공급사범 수사 등을 위해 수사비 예산 증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7대 유형별 전세사기'와 실제 검거 사례를 소개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은 20∼30대 사회초년생이고, 보증금이 저렴한 다세대 주택이나 오피스텔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관련해 2차 단속 기간인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42건을 적발해 104명을 조사 중이다.
이 밖에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대해 안전시설 개선과 음주 운전자 제재 강화 등 관련 법안과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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