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 출시
박순봉 기자 2023. 4. 24. 15:44
포드가 신형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를 2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인저 랩터는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최대 210마력·51㎏f.m의 힘을 낸다. 연비는 리터 당 9㎞라고 포드는 밝혔다.
주행 모드는 총 7가지로 다양한 상황을 대비했다. 일반 도로용으로는 노멀, 스포츠, 슬리퍼리(미끄러운 도로용)가 있다. 오프로드 같은 험로용으로는 바하, 락 크롤, 샌드, 머드·러츠 모드 등이 있다. 바하와 락 크롤 모드는 바위 등이 있는 심한 경사에서 활용한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따왔다고 포드는 밝혔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세로형 12인치다. 오디오는 뱅앤올룹슨을 탑재했다.
가격은 7990만원이다. 5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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