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주요 기업 실적 관망 속 소폭 반등…닛케이지수 0.10%↑

박준호 기자 2023. 4. 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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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소폭 반등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15포인트(0.10%) 상승한 2만8593.52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오전에 상승폭을 100포인트 이상으로 넓혀 올해 최고가(2만8658)를 웃도는 장면이 있었지만, 오후에 들어서자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28포인트(0.11%) 오른 2037.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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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 모습. 2023.04.2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4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소폭 반등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15포인트(0.10%) 상승한 2만8593.5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의약품주와 여행주 등에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반도체와 해운주에는 매도세가 두드러져 증시에 부담이 됐다.

미국과 일본 주요 기업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 최근까지의 상승의 반동으로 상한가에서는 차익 실현 매도가 나오기 쉬웠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오전에 상승폭을 100포인트 이상으로 넓혀 올해 최고가(2만8658)를 웃도는 장면이 있었지만, 오후에 들어서자 상승폭을 축소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전망에 대한 신중론이 많은 가운데 결산 시즌을 앞두고 반도체주와 해운주에는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달 27~28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있는 것도 조심스러운 관망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28포인트(0.11%) 오른 2037.34를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9.63포인트(0.05%) 뛴 1만8359.44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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