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대비 광주·전남 산재율 ↑, 보험가입률은 ↓

[KBS 광주]광주·전남지역의 산업재해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산업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광주·전남의 산업재해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자료를 보면 2021년 고용노동부 자료 기준 광주의 산업재해율은 0.72%, 전남은 0.76%로 전국 평균 0.63%보다 높았습니다,

같은 기간 근로자 만 명 당 산재 사고 사망자 수 비율을 뜻하는 만인율은 전국 기준 1.07로, 광주권은 0.9, 목포(서부권) 1.18, 여수(동부권) 1.21로 분석됐습니다.

산업재해보험 가입률은 근로자의 경우 광주 95.1%, 전남 58.5%이며, 사업장은 광주 59.3%, 전남은 35.1%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인포그래픽과 영상자료로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