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물: 일본편' 공개 D-1, 관전 포인트 셋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성+인물: 일본편'이 공개를 앞두고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성+인물'은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다.
'성+인물'은 보편적인 관심사이지만 나라와 문화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성’을 접점으로, 다른 나라만의 특별한 성 문화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성+인물'의 첫 시작인 일본편에서는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특징적인 성 문화를 이야기하는 약 30명의 인물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일상 혹은 업을 통해 ‘성’을 경험하고 탐구하는 인물들과의 솔직담백한 토크는 때로는 국경을 넘나드는 공감을, 때로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생각과 살아가는 방식은 우리의 예상보다 더 다양하고 다르구나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와중에도 가끔씩 발견되는 공통점 또한 신기하고 재밌을 것”이라는 정효민 PD의 말처럼, '성+인물: 일본편'은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성’과 ‘인물’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미지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미드폼 예능으로 짧은 시간 내에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다. 어디서나 가볍고 쉽게 볼 수 있는 5분 미만의 짧은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는 요즘, 넷플릭스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미드폼 예능인 '성+인물: 일본편'은 30분 전후의 러닝타임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두절미하고 과감하게 본론부터 스피디하고 경쾌하게 에센스만 담아낸 '성+인물: 일본편'은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게 미지의 인물들을 만나기 때문에 소위 ‘각 잡고’ 시청하지 않아도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여기에 “평범한 여행으로는 만날 수 없는 인물들을 만나다 보니, 키치한 스타일의 CG 컨셉을 가져왔다”는 김인식 PD의 말처럼, ‘미지의 세계를 여행한다’는 컨셉으로 키치하게 개발된 CG와 자막은 인터뷰와 밸런스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더할 것이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마녀사냥' 때부터 선을 잘 타는 ‘19금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겨준 신동엽과 성시경의 케미다. “격을 잃지 않는 유머와 탄탄하고 유려하게 흐름을 잡아가는 토크 플로우가 '성+인물' 그 자체”라고 생각한 정효민 PD는 사적인 친밀감과 공적인 거리가 조화로운 두 사람이 캐주얼하지만 핵심을 파고들어야 하는 난이도가 있는 이번 토크쇼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성+인물' 속 신동엽을 물음표, 성시경을 느낌표로 표현한 김인식 PD는 “신동엽은 성에 대한 유쾌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성시경은 인물에 대한 지적인 관심을 가지며 많이 놀란다”라고 전해, 두 사람의 색다른 인물 탐구와 건강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성+인물: 일본편'에서는 성시경이 MC이자 통역사로 변신해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신동엽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성시경이 직접 통역한 게 신의 한 수였다”고 김인식 PD가 전했듯,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신동엽 특유의 토크 뉘앙스를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통역해낸 성시경의 일본어 실력에 현지 인물들과 스탭들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처럼 평소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영역인 성인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두 사람의 환상적인 시너지는 더욱 새롭고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코리아 넘버원', '마녀사냥', '효리네 민박' 등을 만든 정효민 PD와 '코리아 넘버원'의 김인식 PD가 공동 연출하고, 신동엽, 성시경이 성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들을 만나서 탐구하며 이어갈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성+인물: 일본편'은 2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성+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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