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서 인테르 임대 보냈어도, 첼시 현 공격수들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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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난 로멜루 루카쿠가 현재 원 소속팀 내 어떤 공격수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루카쿠는 23일(한국 시간)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 인터 밀란-엠폴리전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루카쿠가 시즌 공격포인트 12개(9골 3도움)을 기록 중인 반면 첼시 공격수가 올린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가 10개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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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에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난 로멜루 루카쿠가 현재 원 소속팀 내 어떤 공격수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루카쿠는 23일(한국 시간)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 인터 밀란-엠폴리전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쫓겨나듯 인터 밀란 임대를 떠나야 했던 그다. 첼시는 2021년 루카쿠를 인터 밀란에서 영입하는데 9,800만 파운드(약 1,626억 원)을 썼다.
천문학적 이적료가 들었으나, 첼시 생활을 실망스럽기만 했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경기 8골에 그쳤다. 리그 우승을 노리는 첼시에겐 부족하게만 느껴졌다.
결국 원 소속 팀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던 그는 이번 시즌에도 어려운 시간을 보낸다. 이탈리아 세리에 A 19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올렸다. 시즌 총합 9골 3도움 기록이다.
쥐세페 마로타 인터 밀란 최고경영자(CEO)는 "루카쿠는 103㎏을 짊어지고 벤치에 앉아 있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100% 컨디션이 아니다"라며 부족한 관리를 꼬집기도 했다.
첼시에 더 심각한 소식은 그런 루카쿠가 첼시 내 어떤 공격수보다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24일 "루카쿠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첼시의 시즌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보여주는 끔찍한 통계가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카쿠가 시즌 공격포인트 12개(9골 3도움)을 기록 중인 반면 첼시 공격수가 올린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가 10개에 그친다. 카이 하베르츠가 9골 1도움, 라힘 스털링이 7골 3도움이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부임 이후 정통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으면서도 천문학적 액수를 쏟아 부었다. 하나 현재 10승 9무 12패, 승점 39로 리그 11위에 처져있다. 구단의 현 주소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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