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실업회장배사격 男 50m 권총 ‘시즌 V2’

황선학 기자 2023. 4.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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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서 1천670점 기록…창원시청·청주시청 제치고 우승
남자 50m 권총 단체전서 우승한 경기도청의 이재명, 홍정원, 장진혁(왼쪽부터). 경기도청 제공

 

‘실업 명가’ 경기도청이 2023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서 시즌 2관왕 타깃을 명중시켰다.

이권도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청은 2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 이대명, 장진혁, 홍정원이 팀을 이뤄 출전, 1천670점을 쏴 창원특례시청(1천664점)과 청주시청(1천637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제5회 창원시장배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단체전 정상이다.

경기도청 우승을 이끈 플레잉코치 이대명은 개인전서 559점으로 김청용(창원특례시청)과 동률을 이뤘으나 X10에서 1개 앞서 우승, 지난 창원시장배 대회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씼어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팀 후배 장진혁은 1점 뒤진 55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추병길, 김용, 김경수, 김강훈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은 1천730점을 기록해 KT(1천738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같은 종목 여자부 단체전서는 인천 미추홀구청이 1천739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남자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서 583.0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올랐던 추병길과 3위(581.0점)를 기록한 김용은 결선서 각각 5,4위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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