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재난안전 제품 시험시설 구축 '전국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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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전국 유일의 재난안전 제품·기술 성능시험 시설이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신청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의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에는 침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품 및 기술의 성능시험 등에 필요한 장비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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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전북지역에 전국 유일의 재난안전 제품·기술 성능시험 시설이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신청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의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유형별로 특화한 연구개발 통합지원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국 7개 시·도가 공모에 뛰어든 가운데 심사를 거쳐 전북도가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에는 침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품 및 기술의 성능시험 등에 필요한 장비가 구축된다.
전북도는 군산에 있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시험동에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478억원의 관련 산업 매출 증대와 약 172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도 허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 기업의 안전산업 육성과 발전을 촉진하고, 전북이 재난안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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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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