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NS 타고 '코로나 2차 감염' 우려 확산…전문가 "재감염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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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재발할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등장했지만 전문가들은 재감염률이 높지 않다는 주요국들 통계를 들어 공포감 확산을 경계한다.
24일 경제관찰보, 훙싱신문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2차 집단 감염 사태가 임박했다는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퍼지고 있다.
주요 도시 의료기관들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속 등장한 데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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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재발할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등장했지만 전문가들은 재감염률이 높지 않다는 주요국들 통계를 들어 공포감 확산을 경계한다.
24일 경제관찰보, 훙싱신문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2차 집단 감염 사태가 임박했다는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퍼지고 있다.
주요 도시 의료기관들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속 등장한 데서 비롯됐다. 실제 베이징만 해도 한 가정의학과 병원에 최근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이 다수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전국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보면 20일 현재 전국적으로 2661건이 발견됐다. 더욱이 중국은 5월 첫째 주 노동절 연휴 대규모 여행 수요가 예고된 상황이어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재감염률이 높지 않다는 점을 들어 그다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싱가포르만 해도 2차 감염률이 30%를 넘지 않고 홍콩은 이보다 훨씬 낮았다.
진둥옌 홍콩 대학교 리카싱 의과대학 생물의학부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자연 감염 후 6개월~1년 이내 재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
최근 감염된 사례도 재감염 환자와는 거리가 멀다. 창룽산 바이러스학 전문가는 "그동안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 비율이 20% 정도로 추정되는데 질병통제예방센터 발표를 보면 해당 인구의 3분의 1이 2~4월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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