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숲지킴이 조류 충돌 저감스티커 부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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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숲지킴이는 두루미 탐조 및 안보관광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철새타운에서 최근 조류 충돌 저감스티커 부착 작업을 실시했다.
철원지역 최초의 환경봉사단체로 올해로 9년째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철원숲지킴이는 새들이 건물의 투명유리를 인식하지 못해 충돌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류 충돌 저감스티커 설치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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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숲지킴이는 두루미 탐조 및 안보관광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철새타운에서 최근 조류 충돌 저감스티커 부착 작업을 실시했다.
철원지역 최초의 환경봉사단체로 올해로 9년째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철원숲지킴이는 새들이 건물의 투명유리를 인식하지 못해 충돌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류 충돌 저감스티커 설치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2019년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연간 800만 마리가 폐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하루에도 약 2만 마리가 부딪혀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류 충돌 저감스티커는 2019년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들의 투명시설물 충돌을 막기 위해 불투명한 소재를 활용하거나 투명한 소재를 쓰더라도 패턴·불투명도·색깔 등을 활용, 조류가 통과하려 하지 않도록 설계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철원숲지킴이는 올해 초까지 두루미 전선 충돌장지 표지판 설치 요청 서명운동을 펼쳐 2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도 다양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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