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부터 가전·건기식까지…유통업계 ‘가정의 달’ 맞이 할인전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3. 4. 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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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지원금’ 행사로 가전을 파격 할인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파격 마케팅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완구 상품부터 가전, 건기식 등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해피 칠드런스 데이’를 연다. ‘레고’, ‘해즈브로’, ‘손오공’, ‘아이코닉스’, ‘영실업’ 등 국내 장난감 시장에서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 5곳의 베스트셀러를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레고 상품을 시작으로 25일 ‘해즈브로’(플레이도·너프·마이리틀포니), 26일 ‘손오공’(피셔프라이스·쥬라기월드), 27일 ‘아이코닉스’(뽀로로·타요), 28일 ‘영실업’(콩순이·시크릿쥬쥬·또봇) 등이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도 다음달 7일까지 인기 브랜드 완구 2000여 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레고는 행사 기간 동안 최대 40% 할인, 레고 전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레고 틴케이스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한다.

건강기능식품 할인 행사도 있다. 위메프는 다음 달 8일까지 ‘가정의 달’ 행사를 열고 완구류를 비롯해 건강기능 식품 등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특가로 내놨다. 대표 상품은 ‘정원삼 6년근 고려홍삼정 365스틱’(30개입·2만6420원), ‘글로버 엘리트 프라임 킥보드’(6만9000원), ‘헬로카봇 쿵쿵따 드럼세트’(1만9470원), ‘블뤼엔 플라워 용돈박스’(9900원) 등이다.

롯데하이마트도 ‘쇼핑지원금’ 지원 행사로 가전을 파격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간 4~5월 매출을 분석했더니, 4월 마지막 주부터 어버이날까지 2주(4월 24일~5월 7일)간 안마의자, 휴대폰, 게임기 매출은 직전 2주보다 각각 평균 20%, 25%, 90% 급격히 늘었기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국 380여개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4월 26일까지 매장 방문 사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부모님 선물용 쿠폰은 휴테크, 코지마 등 인기 브랜드의 안마의자 행사상품 중 한 가지를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자녀 선물용 쿠폰은 아이패드 에어(64GB·256GB), 애플워치SE2, 갤럭시북3 등 행사상품 중 한 가지를 최대 5만원 할인해준다.

홈쇼핑 업계서도 대거 효도상품 편성 방송이 나왔다. CJ온스타일은 26일 ‘최화정쇼’를 통해 ‘바디프렌드 팬텀 로보 안마의자’를 구매 전고객 대상 신세계상품권 2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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