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과학기술진흥 공로 수상자 4명 배출

진창일 기자(jci@mk.co.kr) 2023. 4. 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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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장관 표창 수상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및 연구원 등 4명이 과학기술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및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지구·환경공학부 송철한 교수, 물리·광과학과 문봉진 교수, 신소재공학부 이재영 교수, 고등광기술연구소 이창열 수석연구원. [사진 제공=광주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 4명을 배출했다.

GIST는 24일 “제56회 과학의 날과 제68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지구·환경공학부 송철한 교수와 물리·광과학과 문봉진 교수, 신소재공학부 이재영 교수, 고등광기술연구소 이창열 수석연구원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구·환경공학부 송철한 교수는 한국형 대기질 예측 모델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대기환경 분야의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송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및 국가 전략 미세먼지 사업단 단장 등을 수행하는 등 대기환경 현안 대응에 공헌했다.

물리·광과학과 문봉진 교수는 기초과학연구에 매진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미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등의 연구진과 활발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해 국내 연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 교수는 한국물리학회에서 10년간 실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국내 물리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과학기술진흥 장관 표창을 받은 신소재공학부 이재영 교수는 국내외 전기전도성 생체재료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로 조직공학, 줄기세포공학, 세포·약물 전달체, 생체전극 소재 관련 기술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상을 받은 고등광기술연구소 이창열 수석연구원은 유·무기 광전소자 분야의 기초원천 기술 개발 및 성과확산으로 국내 반도체 분야 기술 개발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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