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달성군 모범 이장 해외연수, 관광 외유…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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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모범 이장 해외연수를 계획 중인 대구 달성군을 비판하고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달성군이 모범이장 69명을 대상으로 계획 중인 방콕 해외연수는 방콕복지센터 방문을 제외하고는 모든 코스가 관광지"라며 "관광성 외유와 전혀 구분되지 않는 해외연수"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달성군에 모범 이장 해외연수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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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모범 이장 해외연수를 계획 중인 대구 달성군을 비판하고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달성군이 모범이장 69명을 대상으로 계획 중인 방콕 해외연수는 방콕복지센터 방문을 제외하고는 모든 코스가 관광지"라며 "관광성 외유와 전혀 구분되지 않는 해외연수"라고 비판했다.
특히 단체는 일정에 마사지 샵 방문과 트렌스젠더 쇼 관람이 포함돼 있는 점을 지적하며 "해외연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혈세 낭비"라고 꼬집었다.
단체는 또 "그동안 해마다 60여명이 연수를 떠났다고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거의 이장들이 모두 임기 내에 해외연수를 가게 돼 이를 '모범' 이장에 대한 연수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군수와 관련된 보은성 정책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달성군에 모범 이장 해외연수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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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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