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중점비위 무관용 원칙 필요합니다"

김희수 2023. 4. 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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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3년 제1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전북 전주 LX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는 외부 자문을 통한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이계인 위원은 "성비위, 갑질, 음주운전 등 중점비위 사건에 대해 철저한 무관용 원칙으로 내부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며 "성비위 피해자에 대한 구제 및 보상도 재점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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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전북 전주 LX공사 본사에서 2023년 제1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3년 제1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전북 전주 LX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외부 위원들이 개선을 위한 자문 의견을 발표했다.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는 외부 자문을 통한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이계인 위원은 "성비위, 갑질, 음주운전 등 중점비위 사건에 대해 철저한 무관용 원칙으로 내부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며 "성비위 피해자에 대한 구제 및 보상도 재점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원찬 위원은 "취약분야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특히 조직 내 체감을 높이기 위해 인사 분야 투명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태용 위원은 "공사 사업의 구조상 지적측량에서 다양한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며 "측량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기청 상임감사는 "위원님들의 고견이 실제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부통제시스템을 원활히 가동해 크고 작은 비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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