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오지호 “♥김선아 사진, 매일 들여다봐요”
배우 오지호가 극 중 연인 김선아에게 푹 빠진 일상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서울 신림동 더 세인트에서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과 강호중 감독이 참석했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친구 앞에 10년 전 그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
최강후 역의 오지호는 배우들끼리의 호흡에 대해 “다 친하다. 이정진과는 20년이 넘는 인연이고, 김선아와는 작품도 함께한 오랜 친구다. 원래 친해서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정진 역시 “7명 단톡방이 정말 활발하다. 4~5개월 정도 촬영을 했는데 눈만 봐도 너무 즐겁다. 편안한 분위기라 저희는 NG도 별로 없는 것 같다”며 남다른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유선은 “저희는 이정진 씨가 뭘 먹는지 다 안다. 매끼 사진을 보내주신다”고 덧붙이기도.
특히 오지호는 전작에서 김선아의 전 남편이었다면 ‘가면의 여왕’에서는 “옆에서 지켜봐 주는 남자”라며 “개인적으로 김선아 사진을 하루에 한 번씩 본다. 촬영 외적으로도 저한테 무슨 말을 하면 무조건 오케이하고 있다”고 그만의 몰입 방법을 밝혔다.
한편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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