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반려 식물 돌봐드려요"…익산시, 식물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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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반려 식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화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식물병원을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물병원은 진단을 위한 진단실과 치료를 위한 회복실을 운영하며, 치료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및 2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해 식물들을 치료한다.
이들 전문가는 이상이 있는 반려 식물에 대해 진단과 처방을 하며 관리 방법 교육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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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반려 식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화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식물병원을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물병원은 진단을 위한 진단실과 치료를 위한 회복실을 운영하며, 치료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및 2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해 식물들을 치료한다.
이들 전문가는 이상이 있는 반려 식물에 대해 진단과 처방을 하며 관리 방법 교육도 한다.
상태가 심각한 화초는 회복실에서 일정 기간 무료로 집중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063-859- 4980)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물도 피해증상이 심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찾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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