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개장 23일만에 관람객 200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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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23일 만에 관람객 200만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목표 관람객의 25%를 달성한 것이며 10년전 '2013정원박람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빠른 흥행이다.
정원박람회 개장은 당초 이달 22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기후변화에 따라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기에 3주 가량을 앞당겨 지난 1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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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23일 만에 관람객 200만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목표 관람객의 25%를 달성한 것이며 10년전 '2013정원박람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빠른 흥행이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흥행요인으로 빠른 개장을 꼽았다
정원박람회 개장은 당초 이달 22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기후변화에 따라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있기에 3주 가량을 앞당겨 지난 1일 개장했다.
개장이 앞당겨지면서 그만큼 준비 기간은 촉박해졌지만, 때맞춰 피어난 봄꽃과 빈틈없는 정원의 완성도가 조화를 이루며 박람회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9개월 동안 혼을 쏟아 준비했다. 우리 고유의 문화, 정서, 자연을 담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애를 썼다. 내심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좋아하실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봄꽃이 한 달 이상 빨리 핀다. 기후위기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다. 정원박람회가 기후변화 대응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보여드리겠다. 또, 심신이 지친 국민들이 순천에 오셔서 맘껏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다” 며 소회를 밝혔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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