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신건강 위기상황 안전망 강화 '365일 응급병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신속하고 적절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정신응급병상 운영 의료기관 4개소와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응급병상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신속하고 적절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정신응급병상 운영 의료기관 4개소와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응급병상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시민이 정신의료기관의 보호가 필요할 때 병원을 순회하거나 방황하는 일 없이 즉각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된 응급병상이다.
인천시에서는 기존 정신응급병상 4병상을 운영해 왔으며, 응급입원 조치율 향상 등 응급상황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6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의 진행절차는 112경찰, 119소방,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에서 정신과적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환자상태 위기 평가를 통해 정신응급병상 운영기관으로 의뢰하게 되고, 상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입원 및 치료를 받게 된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제공,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민간 정신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확대된 병상 운영 협약을 통한 정신건강 기반기설을 구축해, 응급입원이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병원을 순회하거나 방황하는 일 없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고 시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이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