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조선민화박물관 27일 ‘민화 리빙아트, 나비되어 날다’ 기획전 개막

방기준 2023. 4. 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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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오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영월관광센터 제1·2전시실에서 '민화 리빙아트, 나비되어 날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편 조선민화박물관은 지난해 센터에서 '한국의 민화, 호랑이전(展)' 등 4건의 민화 시리즈와 올해 '토끼그림전' 등 기획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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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풍요와 번성의 토끼그림전’ 개막식 당시 최명서 군수가 참석했던 모습

영월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오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영월관광센터 제1·2전시실에서 ‘민화 리빙아트, 나비되어 날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대민화계의 대가 이정옥 선생이 화초장과 침구·등기구·부채 등 생활용품에 민화를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석환 관장은 “우리 선조들은 민화를 접목한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해 생활 공간을 아름답게 치장하는 풍습이 있었다”며 “민화의 아름다운 장식성과 실용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민화박물관은 지난해 센터에서 ‘한국의 민화, 호랑이전(展)’ 등 4건의 민화 시리즈와 올해 ‘토끼그림전’ 등 기획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공모 2023년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민화를 활용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한편 관련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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