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실점 후 교체된 요리스 골키퍼 "팬들에게 미안...모든 면에서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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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1분 만에 5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던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주장 위고 요리스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토트넘은 2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1-6으로 대패했다.
그러나 선수단 주장인 요리스의 사과에도 토트넘 팬들의 비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3위 뉴캐슬에 대패한 토트넘은 오는 28일(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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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반 21분 만에 5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던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주장 위고 요리스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토트넘은 2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1-6으로 대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후 약 20분 만에 내리 5골을 내주면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처음 포백으로 나선 토트넘 수비진은 낯설어 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파페 사르와 에릭 다이어 등은 실수와 아쉬운 적극성 등을 연발했다.
뉴캐슬을 상대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수비진과 중원과 함께 요리스 골키퍼 또한 참패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요리스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프레이저 포스터와 교체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인한 내 상태가 좋지 않다. 근육 부위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킥을 하는 순간 엉덩이 쪽에 통증이 왔다. 내일이나 모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교체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패에 대해서 요리스는 "정말 부끄럽다. 팬들에게 사과한다. 우리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뉴캐슬의 경기력을 따라갈 수 없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선수단 주장인 요리스의 사과에도 토트넘 팬들의 비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3위 뉴캐슬에 대패한 토트넘은 오는 28일(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러나 최근 토트넘의 경기력으로 비춰봤을 때 승리는 쉽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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