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140만~300만원…내연기관→전기 대체 20만원 추가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48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30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등을 우선 지원한다. 또 배달용 전기이륜차 물량으로 3대를 따로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증평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기업, 법인, 공공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한다.

올해 지원하는 보조금은 최대 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다.

유형과 규모,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면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증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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