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노조 "김포골드라인 안전운영 대책 마련하라" 촉구

이지은 ezy@mbc.co.kr 2023. 4. 24.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오늘 오전 김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골드라인 안전 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김태균 부위원장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포 골드라인의 승객 과밀화 현상은 4년 전 개통 당시부터 예상됐다"며 "김포시는 이를 책임지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위해 김포골드라인의 공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안전운영 촉구 기자회견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오늘 오전 김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골드라인 안전 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김포골드라인은 서울교통공사의 최저가 입찰을 통해 탄생한 회사"라며 "타 경전철에 비해 열악한 처우와 높은 노동강도 등으로 개통 이후 253명이 퇴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포골드라인 승객 안전을 위해선 김포시가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김태균 부위원장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포 골드라인의 승객 과밀화 현상은 4년 전 개통 당시부터 예상됐다"며 "김포시는 이를 책임지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포시의회 오강현 부의장 역시 기자회견에 참석해 "김포골드라인에서 공식적으로 1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정부와 지자체는 졸속 대안만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노조는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위해 김포골드라인의 공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707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