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지원 민간임대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분양

이소은 기자 2023. 4.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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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택도시기금, 서울투자운용 3사가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792가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거주기간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인상률이 최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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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택도시기금, 서울투자운용 3사가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792가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거주기간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인상률이 최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아파트 청약 신청 등에 제한이 없다. 임대 계약 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 방식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일반공급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자 및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만 19~39세 미혼 무주택자이자 소득기준(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봉구 거주 또는 소재 기업 재직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과 4·7호선 노원역이 위치하고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고 SH는 설명했다. 대형마트와 쇼핑 문화시설, 은행,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서울 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오는 28일까지 청약신청을 받는다. 청약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씨드큐브 창동 사업은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792가구 외에도 업무시설(4만6209㎡) 상업시설(2만7739㎡) 공영주차장(1만1387㎡)이 같이 조성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서울 동북부 지역 창업을 육성하고 문화산업 기능을 조성하기 위해 인근에 개발예정인 △서울아레나 △복합환승센터 △창동역차량기지 등과 연계해 활성화가 가능한 시설로 기획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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